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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와 리뷰

대용량 자연 기화식 가습기 원더스 H19 (1년 사용후기) 리뷰 추천

by b로제트 2022.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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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스리빙 원더스 미스킹 H19 자연기화식 가습기

 

대용량 자연기화식 가습기

원더스리빙 원더스 미스킹 H19 1년 사용후기 (내돈내산)

 


브랜드 : 원더스리빙 모델명 : 원더스 미스킹 H19 품목 : 자연식가습기
물통용량 : 5.3L 급수방식 : 상부급수형 세척 : 간편 세척 세척 가능 : 물통
가습량 : 650cc 가습량 조절 : 4단계 소음 : 16dB
조작부 : 터치식 모드 : 분무량 조절, 보습, 수면, 자동

 

가격 : 19만 원대



좌) 위닉스 공기청정기, 우) 원더스 미스킹 H19 가습기



구매 이유

1년 전 초음파 가습기를 구매해서 사용하다가 너무 불편한 점이 많아서 2주 만에 당근마켓에 판매하게 되었다. 그리고 열심히 찾다가 마침내 발견한 모델이 원더스 미스킹 H19 였다. 기존에 구매했던 초음파 가습기에 비해 가격이 2배가 넘었지만, 초음파 가습기의 불편함을 매우 몸소 느꼈기에 즉시 구매하게 되었다.

초음파 가습기 사용 시 불편한 점


1. 장시간 사용시 바닥에 물이 흥건하고 카펫이 젖는다.
전자 제품 (TV) 가까이에 두면 입자가 큰 습기로 인해 전자 제품이 망가질까 걱정이 된다.

2. 과 가습이 되어 공기가 쾌적하지 못하다.
자동 습도 조절 기능이 있는 제품도 과 가습이 된다. 마치 목욕탕 사우나에 안에 있듯이 공기가 쾌적하지 못하고 자주 환기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걱정된다.

3. 공기청정기와 같이 사용할 수 없다.
초음파 가습기가 내뿜는 물 입자가 너무 커서 공기청정기 센서는 물입자를 먼지로 오감지 해서 팬이 매우 빠르게 작동한다. 때문에 초음파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를 같은 공간에서 동시에 쓸 수 없다.



4. 가스레인지 불꽃이 주황색으로 변한다.
물의 입자가 자연기화식 가습기보다 커서 가습기 사용 중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면, 불꽃이 주황색으로 변하며 불완전 연소를 일으킨다. 불완전 연소에 의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장시간 사용 시 생명의 위험이 될 수 있다.

5. 가습 속도가 느리다.
한겨울 바깥공기가 매우 건조할 때라도 하루에 2회 이상 환기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환기를 하고 나면 실내는 매우 건조해지는데, 초음파 가습기는 생각보다 실내 습도를 빨리 올리지 못한다. 물 입자가 큰 편이라 완전히 공기 중에 빠르게 녹아들지 못하고, 가습기 자체에 공기 순환용 팬이 없어서 실내 공기 순환이 느리다.



가열식 가습기를 구매하지 않은 이유


1. 화상의 위험
뜨거운 물로 인해 화상의 위험이 있다. 아기나 애완동물이 있으면 매우 신경 쓰인다.

2. 소음이 크다
물 끓는 소리가 생각보다 시끄럽다. (부글부글~ 보글보글~)

3. 전기 요금이 부담된다
물을 끓이기 때문에 전기 요금이 생각보다 많이 든다. 하루 종일 한 달 내내 사용하게 되면 전기요금이 엄청나다. (물론 겨울에 약간의 난방 효과는 볼 수 있으나, 만약 실내가 더운 곳의 경우라면 더 더워지는 불상사가 벌어진다 )

4. 공기가 쾌적하지 않다
초음파 가습기와 비슷하게 목욕탕 사우나 안에 있듯이 습한 공기로 인해 쾌적한 실내 생활이 어렵다.





원더스 미스킹 H19 자연기화식 가습기 작동 소음



자연기화식 가습기 원더스 미스킹 H19 장점 (1년 사용후기)

 

1. 가습 속도가 빠르다
초반 가습 및 확산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다. 처음 사용해본 자연기화식 가습 방식이라 구매 전 크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가습 속도가 빠르다. 매우 건조한 경우에도 30분 ~ 1시간 이내 건조함이 해결된다. (방 또는 거실 등 공간의 크기에 따라 훨씬 더 빠르다)
자연기화식의 작동 원리상 내부의 팬이 약한 바람을 일으켜 실내의 공기와 습기를 빠르게 순환시킨다.

2. 가스레인지 불꽃이 주황색으로 변하지 않는다
가습기 사용 시 가스레인지 사용이 자유롭다. 가스레인지 불꽃이 주황색으로 변하지 않고 파란색으로 정상 연소된다. (초음파 가습기의 불완전 연소에 의한 일산화탄소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다)

3. 매우 조용하다
자동으로 켜 두면 실내에 가습기가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이다.

4. 청소 방법이 매우 편하다
부지런하면 하루에 한 번씩 물받이를 청소할 수 있다. 귀찮을 때는 일주일 만에 청소하는데 그때는 가습기 토출구에서 젖은 빨래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조금 부지런하게 최소 3일에 한번 정도 청소해주면 상쾌한 공기를 맡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5. 공기가 하루 종일 매우 쾌적하다
물의 입자가 매우 작기도 하고, 기화식 가습기 특유의 자연 가습 방식으로 인해 과 가습이 되지 않아 습한 느낌이 전혀 없다. 공기 중에 물의 입자가 충분히 퍼져 포화가 되면 자연건조되는 물의 발산력이 현저히 떨어지므로 과 가습이 일어나지 않는다.

또한, 자동 습도 조절 기능으로 일정량의 습도가 되면 팬이 아주 느려지거나 또는 멈추게 된다.
예를 들어, 수면 시 자동이나 보습 모드를 켜고 잠들면 팬이 도는 소리가 약하게 들리나, 아침에 일어나면 팬은 대부분 멈춰 있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춘 효과와 같다.



6. 집 밖에서도 가습기 조작이 가능하다
와이파이 기능으로 집 외부에서도 작동된다. 만약 가습기 끄는 것을 잊고 외출했다면, 집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가습기를 끌 수 있다. 반대로 외출 후 집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건조한 집안의 습도를 적당한 습도로 만들기 위해 미리 스마트폰으로 가습기를 작동시킬 수 있다. 그리고 스마트폰 어플로 풍량을 20단계나 미세 조정이 가능하다.

7. 전자기기와 상관없이 실내 어디에도 둘 수 있다
가습기 위치를 실내 어디에 놓더라도 주변의 전자기기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초음파 가습기는 장시간 켜 둘 시 주변에 물이 흥건해지고 가까이 오래 둘 경우 전자기기의 고장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공기청정기의 먼지 감지 센서가 오작동하지 않아서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둘 다 같은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다.

8. 무게가 무겁지 않다
가습기가 1대 일 경우 방에서 잠잘 때와 거실에서 생활할 때 가습기를 들고 옮겨야 한다. 매일 아침 일어날 때와 다시 잠자러 갈 때마다 가습기를 들고 옮겨야 하는데 너무 무겁다면 곤란해진다. 하지만 물탱크에 물이 거의 없을 때는 가벼운 편이라 힘들지 않다. 물탱크에 물이 많다면 본체와 물탱크를 따로 두 번 옮기면 된다.



총 평
자연기화식 가습기의 편리함으로 건조한 겨울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 혹시 고장이 나더라도 동일 제품을 재구매할 것이다. 구조가 단순해서 고장의 염려는 크게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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